심리학

선택 장애와 결정 장애가 오는 이유와 후회 없는 선택과 결정을 하는 방법과 벗어나는 방법

세상의 모든 지식을 모으다 2021. 5. 2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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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가 선택 장애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무언가 선택을 하는 데 있어서 좋은 선택, 후회 없는 선택을 하고 싶다는 심리 때문에 어떤 것에 대해서 a를 살까? b를 살까? 에 대한 고민을 엄청나게 하곤 합니다. 하나는 꼭 선택해야 하는데 이 선택을 하게 되면 나의 시간, 노력, 비용을 들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좋은 선택을 하고자 하지만 선택을 바로바로 하지 못하고, 이걸 할까? 말까? 의 고민부터 시작해서 A의 방법으로 할까? B의 방법으로 할까? 까지 많은 것을 따지고 결과가 간단한 선택지가 있어도 시간을 들여서 고민을 많이 합니다. 이와 같이 선택에 대한 고민이 너무 많아서 고민을 하다 보면 많은 시간이 지나있습니다. 하루의 시간 중에 많은 비중을 고민에 쏟아서 다른 일에 지장이 많이 생기기도 하거나, 또한 고민만 엄청 하며 진짜 해야 할 일은 하지 않고 우선순위로 생각해야 할 것들보다 쓸데없는 고민만 할 때가 있습니다.  또한 고민 자체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스트레스가 되고, 불안하고 에너지 소진이 되고 머리가 많이 아프고 우울하며, 불면증 및 고통을 동반하게 될 때 우리는 선택 장애라고 합니다.


선택 장애가 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과거에 우리의 2-30대가 받았던 선택을 주지 않았던 교육에 기인하게 됩니다. 모든 것을 부모님의 결정에 따라서 선택을 해야 했었고, 부모님이나 나 자신 스스로가, 또는 주변 사람이 다른 사람들과 나를 비교하여서 남의 시선을 의식하도록 조장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선택을 할 때에 스스로 선택을 하기보단 남을 따라 선택을 했기 때문에 선택하기가 힘든 것입니다. 그리고 무언가를 해도 제대로, 확실하게, 완벽하게 하지 않으면 혼나거나 사람들로부터 질타를 받기도 합니다. 그리고 내가 맡고 있는 일과 책임, 약속, 신경 써야 할 사람 등에서 뭔가가 힘들고 부담감을 느낄 때 지금 해야 할 일과 책임으로부터 회피하고자 하는 마음에 선택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겉마음은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속마음은 내가 부담감을 느꼈기 때문에 회피하는 고민을 머리 아프게 작용하고 있다는 겁니다. 또한 계획을 먼저 세우고 실행을 해서 계획이 먼저고 실행이 나중이기 때문에 행동보다 생각할 시간이 더 많습니다. 또한 우리는 쇼핑할 때 돈을 절약하려고 합리적인 소비를 원합니다. 돈은 적당히 쓰고 좋은 물건을 가지려는 가성비를 따지며 소비를 주로 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지난 구매에 대해 후회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구매한 제품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행사를 해서 실망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이 선택을 하고 나서도 좋은 선택이었을지 선택의 미래에 대해 후회 없기 위해 고민하는 데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소모합니다. 합리적인 선택에는 그만한 대가가 있기 때문입니다. 고민이라는 것이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한다던지, 과거에 있었던 고민을 한다던지에 대해 알고 보면 현재의 부담감과 책임에 대해 회피를 하기 위해서 고민을 작용시키기 때문에 선택 장애가 오는 것입니다. 


선택 장애가 올 때마다 선택을 어떻게 해야 후회하지 않을까요?

1. 많은 부담감과 고민을 하기 전에 할 것은 바로바로 행동으로 해야 합니다. 
지금 할 것이 있는데, 내가 생각을 하고 고민 끝에 해야 한다면 그 고민 때문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버리고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게 됩니다. 또한, 고민을 해결해야 내가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하며 고민만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지금 해야 할 것에 대해 먼저 고민하는 것보다는 당장에 급하게 해야 할 것부터 먼저 하는 것입니다.

2. 고민에 대해 선택하는 시간의 스케줄을 먼저 정하고 선택을 보류합니다.
나중에 할 일을 지금 머리 아프게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일에 대해 선택할 시간을 정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다음 달 27일 아침 9시에서 10시까지 보류해둔 것에 대한 선택을 정하겠다.라고 보류할 시간을 정해둔다면 그 기간까지 지금 당장 선택 장애로 인한 생각을 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3. 계획이 먼저가 아니라 일단 일을 저지르고 나서 잘한 것, 좋은 점은 두고, 보완할 것은 보완합니다.
선택 장애와 결정장애가 오면 A를 할까? B를 할까? A의 방법으로 할까? B의 방법으로 할까? 의 고민을 오랫동안 하게 되는데, 일단 여러 가지 고민과 생각이 들기 전에 끌리는걸 바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선택 후에는 내가 선택한 것에 대한 좋은 점과 후회 한 점을 평가하여 보완합니다. 하지만 내가 하지 않은 선택에 대해서 고민을 되새기며 생각하지도 후회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선택 장애가 있으면 어떠한 선택을 하든 만족을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고민하기 전에 먼저 행동으로 저지르고 계속적인 만족을 겪다 보면 내가 만족한 결과를 얻는 선택을 하는 능력이 길러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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